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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 교사위원 확대…7명 추가 위촉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13:41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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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그동안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과 교원위원 총 79명으로 운영돼 왔고, 현직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해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해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위원 수를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이번에 추가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을 위촉한다. 이들은 2학기가 시작하는 9월 1일부터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교사위원은 기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도 받을 예정이다.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법률적 이해▲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절차적 정당성▲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유형과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실제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의결 과정의 공정성 확보 방안과 판단 기준의 일관성 유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대상 맞춤형 연수 및 사례 공유, 상시 교육자료 제공, 정기적인 운영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사위원 추가 위촉은 단순한 인원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강화"라며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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