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12일 오전 11시4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입구 도로에 세로 1m, 가로 3m,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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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4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입구 도로에 세로 1m, 가로 3m,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1t 화물차 뒷바퀴가 빠져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8.12 |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이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다.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차량에서 탈출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차량을 이동시키고 주변을 통제했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인근 도로의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구간을 임시 폐쇄하고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