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서비스 2년만에 돌파…140만·150만 때도 이벤트 계획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 '똑타'가 누적 다운로드 130만 건을 넘어서며 이용자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를 기념해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똑타'는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도 제공하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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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오른쪽)은 '똑타' 누적 다운로드수 130만 돌파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8.12 atbodo@newspim.com |
2023년 서비스 시작 이후 서비스 지역과 지원 수단을 꾸준히 확대하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7월 31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3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이벤트는 130만 번째 다운로드 달성일에 똑타 앱 회원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가입한 김모 씨이며, 지난 11일 상품권 전달식이 열렸다.
앞으로도 공사는 누적 다운로드가 각각 140만과 150만 건에 도달할 때마다 추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각 온누리상품권 30만원과 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똑타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회원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민경선 사장은 "똑타 서비스를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하고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똑타를 더욱 알리고 교통플랫폼의 선두 주자로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