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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재판일정] 법원 휴정기 종료…내란·대장동 재판 줄줄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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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11일 재판 불출석 시사...법원 구인영장 발부 가능성
남욱, 지난달 정진상 '대장동 재판'에 증인 불출석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주 간의 휴정기를 마친 뒤 이번 주 법원에서는 재구속 이후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공판이 재개한다.

내란 공범으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의 재판도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외된 채 재개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 재판도 진행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15분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13차 공판을 연다.

2주 간의 휴정기를 마친 뒤 이번 주 법원에서는 재구속 이후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공판이 재개한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구속된 이후 그날 오전 열린 10차 공판에 불출석했다. 이어 내란 특별검사팀의 공소유지를 문제삼으며 지난달 17일 11차 공판과 24일 12차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이상도 불출석 사유로 제시했다.

재판부는 12차 공판에서 "형사소송법·형사소송규칙에 따라 (출석 거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교도소 측에 건강 상태가 진짜 안 좋은지, 구인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는 11일 재판에도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인 송진호 변호사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몸 상태로는 재판 출석이 어렵다"며 "당뇨가 겹쳐있어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같은 날 브리핑에서 "재판에 출석하리라 믿지만, 불출석한다면 법원에 구인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저희의 최선"이라고 밝혔다. 서울구치소에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재판부가 오는 11일 재판에서 구인영장을 발부할지 관심이 쏠린다.

내란 공범으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의 재판도 이번 주부터 다시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DB]

◆ 김용현·노상원 '특검 추가 기소' 재판 진행

같은 재판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김 전 장관, 노 전 사령관 등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14차 공판을 연다.

지난달 25일 열린 13차 공판에선 정모 정보사 소령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정 소령은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저녁 8시경 정보사 모 여단에 도착해 대기했을 당시 북파공작원부대(HID)도 2~3명 포함됐다고 진술했다.

검찰 측이 "HID는 어떤 역할을 했냐"고 묻자 정 소령은 "체포하는 임무라고 봤다. 특수대원이라 건장한 체격이고, 사람을 제압할 수 있어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내란 특검이 추가 기소한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지난달 17일 열린 1차 준비기일에서 김 전 장관 측은 재판부가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불법 발부했다며 재판부에게 사건을 회피하라고 촉구했다. 재판부가 "저희가 계속 진행하겠다"며 회피 요청을 기각했으나 김 전 장관 측은 "법적으로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해달라"며 계속 반발했다.

재판부는 더이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2차 준비기일 일정을 잡고 재판을 종료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 전 사령관의 1차 공판을 연다.

내란 특검은 지난 6월 27일 노 전 사령관을 부정선거 관련 의혹 수사단 구성을 목적으로 군사정보를 제공받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추가 기소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7일 구속영장심사를 먼저 진행한 뒤 "도주의 우려,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되는 등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며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외된 채 재개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 재판도 이번 주 진행된다. 사진은 정 전 실장. [사진=뉴스핌DB]

◆ 법원, '증인 불출석' 남욱에 강제구인 경고

같은 법원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실장의 속행 공판 연다. 재판부는 지난달 15일 함께 기소된 이 대통령 사건과 분리해 정 전 실장 재판만 재개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공판에선 대장동 사업의 민간 개발업자였던 남욱 변호사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남 변호사는 "여러 사건의 피고인 또는 증인으로 나간 이후 생계 문제로 7월 21일부터 제주도에서 여러 회의가 잡혀 있다"는 취지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구체적 내용이 없다. 불출석사유서로 정당화할 사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다음 기일에 다시 소환할 텐데, (다음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구인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 요건을 확인해보고 확인되면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재판에 나오지 않으면 법원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과태료 부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7일 이내 감치에 처할 수 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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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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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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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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