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입원환자, 3주 만에 두배 증가…질병청 "8월 증가세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입원환자, 최근 4주 연속 상승
65세 이상 고령층, 전체 대비 60% 차지
임승관 청장 "실내서 마스크 착용 당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주만에 103명에서 220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질병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올해 31주차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 입원환자 수는 220명이다. 28주차 103명, 29주차 123명, 30주차 139명으로 최근 4주동안 증가 추세를 보인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입원 환자는 전체 입원환자 3526명 대비 60%인 2114명에 달한다. 50~64세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 순이다.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자료=질병관리청] 2025.08.08 sdk1991@newspim.com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 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올해 31주차에 23명으로 최근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28주차 6명, 29주차 10명, 30주차 17명, 31주차 23명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26명)의 52.5%(1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올해 31주차 22.5%로 최근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 28주차 13%, 29주차 16.5%, 30주차 20.1%다.

질병청은 전망과 관련해 "최근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 중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 현장점검,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 등을 지속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잘 가리는 등의 기침 예절을 꼭 기억해 실천해 달라"며 "발열이나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는 진료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