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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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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38포인트(0.18%) 오른 4만4193.12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87포인트(0.73%) 상승한 6345.06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2.87포인트(1.21%) 뛴 2만1169.42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날 주식시장을 띄웠다.

애플이 미국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은 애플 주가의 강세로 이어지며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이었다. 지난 2월 발표된 투자 금액을 감안하면 애플은 4년 동안 미국에 600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이날 애플은 5.10% 급등 마감했다.

지난 1일 7월 고용 보고서 발표 후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 연준이 9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91%로 반영 중이다.

투자자들은 무역 관련 소식을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에너지와 군사 장비를 구매하는 것에 대한 페널티(벌칙)를 이미 언급한 바 있다.

S&P500 11개 업종 중 6개는 상승, 5개는 하락했다. 재량 소비업과 필수 소비업은 각각 2.51%, 1.73%의 강세를 보였다. 애플을 필두로 기술업종 역시 1.34% 전진했다. 반면 헬스케어와 에너지는 각각 1.52%, 0.91% 밀리며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기업 실적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엇갈렸다. 전날 혼조된 실적을 공개한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이날 6.42% 하락했다. 서버 회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실적 및 가이던스에 18.29% 급락했다. 차량 공유업체 우버는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에도 0.13% 내렸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분기 순익에도 매출액이 예상보다 약해 2.66% 하락했다. 맥도날드는 분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며 2.94%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입찰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장기물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2.8bp(1bp=0.01%포인트) 오른 4.224%를 기록했고,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4.4bp 상승한 4.813%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재무부가 실시한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이 2.35배에 그치며 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도 16.2%로 1년 내 최대치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수요가 부진했음을 방증했다.

이번 입찰은 전날 있었던 5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 실적이 실망스러웠던 데 이어 이뤄졌으며, 오는 8일에는 25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다.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의 가치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부상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0.56% 하락한 98.18을 기록하며 7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유로/달러는 0.76% 상승한 1.1662달러에 거래됐다. 엔화는 달러 대비 0.35% 오른 147.09엔으로 마감됐다. 영국 파운드는 이번주 예정된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해 0.47% 오른 1.336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러시아 간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여부에 불확실성을 더하면서 국제 유가는 8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은 배럴당 75센트(1.1%) 하락한 66.89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81센트(1.2%) 하락한 64.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두 벤치마크 모두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는 6월 10일 이후, WTI는 6월 5일 이후 최저치에 도달했다.

금 가격은 차익실현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0월물은 전날과 비슷한 3433.4달러에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8.29포인트(0.33%) 뛴 2만3924.36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58포인트(0.24%) 전진한 9164.3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99포인트(0.18%) 오른 7635.03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66.21포인트(0.65%) 상승한 4만1009.73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29.10포인트(0.90%) 오른 1만4536.60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전략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과 영국의 중앙은행이 곧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저변에 널리 퍼진 점도 주요국 주가 상승에 동력을 제공했다.

스위스의 벤치마크 지수인 SMI 지수는 이날 0.9%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에 39%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이 기 파르멜랭 경제장관과 함께 미국을 긴급 방문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채 귀국길에 올랐단 소식이 전해졌다. 노바티스와 로슈는 각각 3.3%, 2.6%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33포인트(0.06%) 내린 541.07로 장을 마쳤다. 헬스케어 섹터가 2.8%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와 관련해 "초기에는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지만 1년 후 150%나 2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올해도 경쟁 제품과 치열하게 싸워야 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5.4%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주 연간 매출과 이익 예측치를 낮춘 이후 시가 총액이 950억 달러 줄었다.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은 회사의 수익이 핵심 사업인 헬스케어와 농업 부문의 경쟁력 때문이 아니라 축구 선수 이적료로 인해 부풀려졌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9.9% 폭락했다.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21% 내린 8만 543.3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1% 하락한 2만 4574.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레포금리를 동결하면서 통화정책 기조 또한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힌 것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고,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매 및 재판매를 문제 삼으며 인도 상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위협한 것이 시장 불안을 가중시켰다.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와 제약 지수가 각각 1.7%, 2% 하락했고, 경기 전망 영향을 많이 받는 일용소비재(FMCG) 지수와 금속 지수도 각각 0.9%, 0.4% 내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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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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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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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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