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투자자들 저점 매수 전략에 주요국 지수 상승… 영란은행, 금리 0.25%p 내릴 듯 

기사입력 : 2025년08월07일 02:56

최종수정 : 2025년08월07일 02:56

범유럽 지수는 약간 내려… 헬스케어 2.8% 하락 탓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들의 증시가 소폭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전략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과 영국의 중앙은행이 곧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저변에 널리 퍼진 점도 주요국 주가 상승에 동력을 제공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8.29포인트(0.33%) 뛴 2만3924.36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58포인트(0.24%) 전진한 9164.3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99포인트(0.18%) 오른 7635.03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66.21포인트(0.65%) 상승한 4만1009.73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29.10포인트(0.90%) 오른 1만4536.60에 마감했다.

반면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33포인트(0.06%) 내린 541.07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도에 대해 러시아산 석유를 계속 구매한다는 이유로 추가 관세 25%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인도에 대한 관세는 50%로 치솟았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도 관세를 24시간 내에 크게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인도가 러시아 석유를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전쟁 기계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은 기 파르멜랭 경제장관과 함께 미국을 긴급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에 대해 39%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스위스는 "매력적인 제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로 관세율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스위스의 벤치마크 지수인 SMI 지수는 이날 0.9% 하락했다. 노바티스와 로슈가 각각 3.3%, 2.6%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가 오른 것을 놓고 로이터 통신은 "투자자들이 최근 시장 약세를 기회로 삼아 매수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가 약보합 행보를 보인 것은 헬스케어 섹터가 2.8%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와 관련해 "초기에는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지만 1년 후 150%나 2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올해도 경쟁 제품과 치열하게 싸워야 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5.4%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주 연간 매출과 이익 예측치를 낮춘 이후 시가 총액이 950억 달러 줄었다. 

한편 시장에서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를 이뤘다. 영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4.25%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6월 소매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예측치 2.6%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로이터 통신은 "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회복력이 있다는 진단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은 회사의 수익이 핵심 사업인 헬스케어와 농업 부문의 경쟁력 때문이 아니라 축구 선수 이적료로 인해 부풀려졌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9.9% 폭락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