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SG 입지 불투명' 이강인에 맨유·나폴리 영입 관심

기사입력 : 2025년08월06일 16:28

최종수정 : 2025년08월06일 16:28

잉글랜드, 이탈리아의 다른 팀들도 접촉한 상태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동안 잠잠했던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등 복수의 클럽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5일(한국시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더 큰 역할을 원하고 있으며, 이적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 [사진=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본인 역시 새로운 도전에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제한된 출전 시간으로 인해 PSG 내 입지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등으로 인해 스쿼드 개편이 진행 중인 2024-2025시즌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 메짤라, 윙어, 폴스 나인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회를 받았지만, 전술에 맞지 않는 기동력과 동포지션 경쟁자들의 활약으로 인해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2023년 여름 스페인 라 리가의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유럽 정상급 무대에 발을 들였지만, '슈퍼스타 군단' 속에서의 경쟁은 녹록지 않았다. 프랑스 리그1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남기긴 했지만, 꾸준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 결과 주요 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무는 일이 잦았다. 지난 시즌 총 49경기를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었고, PSG가 준우승을 차지했던 클럽 월드컵에서도 4경기 60분 출전에 그쳤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측은 현재 다양한 리그에서의 제안을 고려 중이다. 마르카는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은 이강인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시즌 종료 후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서 PSG 관련 정보를 삭제해 이적 가능성을 둘러싼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생드니 로이터 =뉴스핌] 이강인이 지난달 4월 25일 프랑스컵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고 있다. 2025.5.30 thswlgh50@newspim.com

PSG는 아직 이강인을 방출 대상으로 명확히 분류하진 않았으나, 적정 수준의 이적 제안이 들어올 경우 협상에 나설 여지도 있다는 평가다. 복수의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구단은 이강인의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팀의 핵심 자원으로 간주되진 않는 분위기다.

마르카는 "현재 나폴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양국의 다른 팀들도 접촉에 나선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강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은 단순한 소속팀 변경을 넘어, 대표팀 내 퍼포먼스와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