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X 통해 축하 메시지..."인공지능, 로봇 기술 적극 지원"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세계 인공지능 로봇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X(구트위터)를 통해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국제 인공지능 로봇대회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점 기록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37개국 1500여 명의 참가자와 2000대 이상의 로봇이 겨룬 치열한 경쟁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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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모습. 2025.07.24 leehs@newspim.com |
이어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기술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해 줬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의 우수한 기술과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로보컵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yuna74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