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하나증권에서 24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하반기 증익 기조 유효'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3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2.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유니드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유니드(014830)에 대해 '2Q25 영업이익 컨센 9% 하회. 3Q25 영업이익 QoQ +11% 개선 전망. 비료 전반 강세와 Occidental의 STRATOS 가동이 모멘텀: BUY, TP 13만원을 유지한다. 유니드의 탄산칼륨/가성칼륨은 주로 비료/농약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글로벌 비료 시장은 요소(N), 인료(P), 칼륨(K) 모두 타이트한 수급이 전개되며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요소비료(N)는 2029년까지 공급이 제한적인데다, 인도의 수출량 감소, 중국의 수출 축소로 가격 상승이 뚜렷하다. NPK는 서로 간의 일부 대체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칼륨 강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다. 실제, 6/12일 러시아 Uralkali는 중국 수입업체 컨소시엄과 2025년 하반기 염화칼륨 가격을 346$/톤으로 2024년 7월 273$/톤 대비 +27% 상향 체결했다. IRA 세제개편안에서 탄소포집은 그 혜택이 확대되었다. 당초 법안에서는 CCS/CCUS를 통한 포집 시 지하저장 85$/톤 vs. EOR 60$/톤, DAC를 통한 포집 시지하저장 180$/톤 vs. EOR 130$/톤으로 차등을 두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EOR에 대한 세액공제 규모를 지하저장과 같은 규모로 상향했다. 이는 Occidental, ExxonMobil과 같은 탄소포집 기술 확대에 의지가 높은 Super Major의 로비가 만들어낸 결과다. 2025년 하반기 Occidental의 STRATOS PJ가 드디어 가동된다. 이는 향후 탄소포집 시장의 본격 개화와 가성칼륨의 흡착제로서의 시장 성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 유니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30,000원 -> 130,000원(0.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후 상승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30,000원은 2025년 06월 19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3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7월 25일 13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24년 10월 14일 최저 목표가인 110,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시 상승하여 처음 목표가와 동일한 130,000원을 제시하였다.
◆ 유니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15,700원, 하나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3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15,700원 대비 12.4% 높으며, 하나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iM증권의 126,000원 보다도 3.2% 높다. 이는 하나증권이 유니드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15,7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9,333원 대비 5.8%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유니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