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인사청문회] "제자 논문 재활용"…野 의혹 추궁에 이진숙 반박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17:18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17: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교육위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진숙 후보자 "형평성 있게 한 것" 반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비슷한 주제의 논문을 각각 다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논문 쪼개기' 의혹과 관랸해 야당으로부터 집중 추궁을 받자 이를 부인했다.

이 후보자는 16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07.16 mironj19@newspim.com

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논문 중복 게재와 같은 '논문 쪼개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의 논문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불쾌글레어 평가 연구'와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피로감 평가 연구'를 각각 다른 학술지에 발표했다는 것이 의혹의 뼈대다.

김 의원은 "한국조명설비학회와 한국색채학회 논문이 유사해 '논문 쪼개기' 혹은 원문 재활용이 아니냐 하는 의혹을 받기가 매우 쉬워 보인다"며 "두 논문을 제출한 시기도 거의 동일한데, 이 논문이 같은지 교차 확인(크로스체크)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자를 (논문의) 제1 저자로 해주고 교수는 교신 저자로 한다는 것이 이공계 교수님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라며 "(본인을 제1저자로 올린 것에 대해)이공계의 기준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많은 이공계 교수님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석사 논문을 이용해서 교수와 박사학위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논문을 쓴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제자들과 논문 저자 순위를 매기는 과정을) 형평성 있게 하고 있다"며 "그래서 그런 것뿐이지, 쪼개기도 아니고 쪼개지 않았으니 다른 학회에 낼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