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아크, 청춘의 감정 담아낸 '호프'로 컴백…"글로벌 Z세대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크가 새 앨범을 통해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에서도 희망을 노래한다.

아크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호프(HOP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에스를 열고 "아크가 미니 2집 이후로 3집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오래 기다리신 팬들에게 좋은 음악과 영상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하고 발전하는 아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멤버들이 16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미니 3집 'HOPE'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awesome'을 포함해 5곡을 담은 'HOPE'는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 속에서 스스로 피어나고 연결될 때 더 강해지는 감정인 '희망'을 이야기한다. 2025.07.16 choipix16@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어썸(awesome)'은 2000년대 초반 힙합 바이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트랙으로, 일상의 불운조차 유쾌하게 전환해내는 아크만의 음악적 감각과 바이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날 도하는 "저희가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게 돼 설레고 떨리기도 하고 기쁘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가 k팝 5세대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글로벌 Z세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한은 새 앨범에 대해 "청춘들의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고 깊이 있게 담아냈다. 캐나다 록 밴드에 영감을 받았다. 복잡한 감정 속에서도 희망이 피어나고 있고, 함께 있을 때 강해진다는 걸 아크만의 메시지로 새롭게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빈은 "타이틀곡 '어썸'은 Y2K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일상의 부름마저 어썸이라고 부를 수 있는 Z세대의 태도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이라고 소개했다. 최한은 "수록곡 '킥 백(kick back)'은 거친 아스팔트 안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그러냈다. 또 다른 '비타민 아이(vitamin I)'는 언제나 지친 일상 속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비타민은 나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열정 넘치는 곡"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멤버들이 16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미니 3집 'HOPE'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awesome'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awesome'을 포함해 5곡을 담은 'HOPE'는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 속에서 스스로 피어나고 연결될 때 더 강해지는 감정인 '희망'을 이야기한다. 2025.07.16 choipix16@newspim.com

도하는 "마지막 트랙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는 밤이라는 시간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청춘의 시간을 담았다. 새벽의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창작의 순간을 표현했고, 독특한 사운드의 노래라 새벽에 들으면 더 와 닿을 노래이자 음악을 대하는 저희의 진심을 담은 노래"라고 덧붙였다.

특히 수록곡 '아크'는 멤버 현민과 최한이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현민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하게 돼 기대도 됐고 떨리기도 했다. 원래 작사에 관심이 있어서 아이디어가 나오니까 술술 나와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다. 새벽 시간대가 주는 설렘을 담은 감정이다. 제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보시면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한은 "처음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서 설레기도 했고 기분 좋은 부담도 있었다. '던스'는 우리 또래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고 말했다.

최한은 "저희 아크가 데뷔 초반부터 생각하고 신념이라고 여기며 가져온 것은 남들과 다른 저희만의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끼치는 것"이라며 "이번 앨범에도 청춘의 내면을 저희 스타일로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을 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아크는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내년 8월 1주년을 앞두고 미니 3집으로 컴백한 현민은 "저희 아크가 다국적 그룹이라 브라질, 베트남,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전 세계에 있는 팬들과 만났다. 지금까지 저희 아크를 좋아해주신 팬들과 저희를 좋아해주실 팬들을 남은 아크 활동도 멋지고 훌륭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멤버들이 16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미니 3집 'HOPE'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awesome'을 포함해 5곡을 담은 'HOPE'는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 속에서 스스로 피어나고 연결될 때 더 강해지는 감정인 '희망'을 이야기한다. 2025.07.16 choipix16@newspim.com

현재 K팝 시장에는 많은 보이그룹이 컴백하고 있다. 5세대로서는 나우즈와 더불어 클로즈 유어 아이즈 등이 컴백했고 빅히트뮤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현민은 아크가 가진 강점에 대해 "우선 가장 큰 강점은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돼 있어서 전 세계 팬들과 저희만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인 것 같다. 진실된 연결을 통해 독자적인, 신선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음악, 독특한 음악이 아크만의 큰 강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크는 가수 윤종신이 설립한 미스틱스토리에서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현재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조언이 있었을 터. 이에 대해 리오토는 "최근에 행사장에서 직접 윤종신 프로듀서님과 만났는데 여러 조언을 해주셨다. 활동을 앞두고 있었던 상태라 건강 잘 챙기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활동도 응원하겠다고 말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크는 "이번 아크의 미니 3집이 발매되고 세상에 나오는데 열심히, 열정 잃지 않고 활동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아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호프'에는 타이틀곡 '어썸'을 포함해 '던스(dawns)', '킥 백(kick back)', '비타민 아이(vitamin I)',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