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전날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가 주관한 '2025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회원 330명이 참석했으며 화순 농업의 발전과 생활개선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순내(춘양면)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차금자(도암면)·조송금(화순읍) 회원이 군수 표창을, 박혜영(한천면)·문영님(춘양면) 회원이 중앙·도연합회장상을, 박현(도암면)·손완숙(능주면) 회원이 화순군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여름철 농작업 안전수칙, 농업활동 사고 예방 등 실용적인 교육을 들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박정열 강사의 '내일을 바꾸는 여성 리더의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분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화순 농촌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많은 여성 농업인들이 역량을 개발해 농촌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에서 고된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시고 지속 가능한 화순 농촌 실현을 위한 동력을 가득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