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정부 부처 찾아 국비 지원 요청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7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섰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전날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하며 국비 지원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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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 = 영동군] 2025.07.16 baek3413@newspim.com |
이번 건의에는 심천 농업 기계 안전 교육장 신축, 청년센터 건립,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현안 수요 사업 4건에 69억 원, 재난 안전 수요 사업 5건에 38억 원 등 총 9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영동군은 앞으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해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군민 체감 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