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TXN 사상 최고가 ② 잉여현금흐름 개선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6년 주당 FCF 7달러 돌파 전망
$600억 투자로 미래 성장 기반 강화
미국 내 생산 기반의 전략적 경쟁우위
방어적 특성과 지속가능한 배당수익률

이 기사는 7월 14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TXN 사상 최고가 ① "반도체 업계 회복에 매수 시점">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잉여현금흐름 폭증 전망이 핵심 투자 포인트

월가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종목코드: TXN)에 주목하는 이유는 향후 잉여현금흐름(FCF)의 폭발적 증가 가능성 때문이다. TD 코웬은 주당 FCF가 2025년 2.87달러(예상치)에서 2026년 7달러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143% 이상의 증가율로, 운영 효율성과 자본 지출 유연화로 재무 구조가 급속히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TI의 300mm 웨이퍼 팹 제조 시설 [자료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I의 경쟁 우위는 미국 기반 제조 시설에 있다. 회사는 RFAB2(텍사스주 리처드슨의 300mm 반도체 웨이퍼 팹)와 LFAB1(유타주 리히의 300mm 반도체 웨이퍼 팹) 등의 생산 능력 확장을 대부분 완료해, 향후 투자는 보다 모듈화되어 진행될 수 있다. 이는 대규모 선행 자본 지출 필요성을 줄이고 자본 효율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 600억 달러 투자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TI의 중장기 성장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회사는 미국 전역의 반도체 제조 시설 확장을 위한 6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지난 6월 18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기초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로 평가된다.

이 투자는 6만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회사의 제조 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텍사스주 셔먼의 새로운 300mm 반도체 팹 [사진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투자에는 텍사스와 유타에 7개의 대규모 팹 건설 및 가동이 포함된다. 특히 텍사스주 셔먼 지역에는 4개의 제조 공장에 최대 400억 달러가 투자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TI의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방어적 특성과 성장성의 조화

TI의 또 다른 강점은 방어적 특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1930년 설립되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21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23% CAGR)하며 현재 2.48%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의 0.02%, 브로드컴의 0.86%, 퀄컴의 2.26% 배당수익률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배당 증액과 지속가능성, 주당 배당금 [자료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I는 10만 개 이상의 매우 다양한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다각화된 고객 구조는 특정 산업의 침체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TD 코웬의 부칼터 애널리스트는 "TI는 수십 년간의 운영 실행 기록으로 동급 최고의 마진 프로필을 제공한다"며 "방어 가능한 특성을 지닌 고유한 자산으로 TMT와 일반 투자자의 핵심 보유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TI의 댈러스 본사, 웨이퍼 팹, 조립/테스트 시설 위치 [자료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I는 청두, 일본, 독일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지역에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된 생산 거점을 통해 TI는 미국 원산지 증명 제품 없이도 중국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프리미엄 정당화

현재 TI의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38.1배(포워드 PER)에 거래되고 있어 상당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TD 코웬은 이러한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TI의 사이클 전반에 걸친 7~10%의 성장률과 35% 이상의 잉여현금흐름 마진이 프리미엄 멀티플을 정당화한다고 주장한다.

TD 코웬은 "대형 기술 기업 중 소수만이 TI과 같은 규모, 성장성, 수익성의 조합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TI를 최고의 사이클 회복 플레이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 월가 전체적으로 신중한 낙관론

전체적으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TI에 대한 시각은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40개 투자은행 중 3곳이 '강력 매수', 11곳이 '매수', 22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4곳 있었다.

목표주가 평균은 191.69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13.36% 낮지만, 최고 목표주가는 26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25달러로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도체 업계의 불확실성과 함께 TI의 잠재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트루이스트 증권은 산업 시장의 성장과 다각화된 글로벌 제조 역량에 대한 낙관론을 강조하면서도 171달러의 목표주가와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트루이스트는 경영진이 2025년 하반기에 월가 추정치보다 5% 높은 수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캔터 피츠제랄드는 '중립' 투자의견과 20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한 총 마진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캔터 피츠제랄드는 이러한 비용이 2026년까지 상당한 역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반도체 업계 회복의 상징적 존재

TI는 반도체 업계의 침체기가 끝나면서 재고 조정의 마지막 단계를 넘어선 시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 중 하나로 부상했다. 미국 기반의 안정적인 제조 인프라, 다각화된 고객 기반,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잉여현금흐름이 주요 투자 포인트다.

특히 미국 내 제조시설의 확장과 운영 효율 개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부칼터 애널리스트는 "2026년까지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하고 상당한 잉여현금흐름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에 자본 지출이 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반도체 경기 침체 국면이 막을 내리고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현 시점은 TI에게 절호의 기회다. 수요 회복과 자본 효율화, 높은 수익성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TI는 "사이클 회복의 플레이어"로서 주목받고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와 관세 등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월가 전문가들은 TI가 반도체 경기 회복의 핵심 수혜주로서 강력한 수익성과 시장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TI의 사상 최고가 경신은 이러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TI의 다음 주요 촉매제는 7월 22일(장 마감 후)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이며, 이는 회사와 동종 업계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전환점에서 TI가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