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김영환 충북지사 술자리 논란으로 최대 위기...정치적 미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복된 실언·구설수…지사의 리더십 시험대
추모 기간 중 음주, 도민과 유가족 신뢰 하락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미지 타격 불가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기간 중 청주시의회 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적 도덕성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번 논란은 추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소속 청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술판을 벌인 점에서 비판이 거세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5.06.23 baek3413@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본인이 정한 오송 참사 추모 기간에 음주 자제를 촉구하면서 정작 자신은 술자리를 가졌다"며 "이는 책임 회피이며 도정을 대표하는 자리의 무게를 망각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테이블 위에는 소주병 3병과 맥주병 2~3병이 놓였고, 김 지사의 얼굴이 붉어진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맥주 한두 잔'이라는 변명으로 상황을 덮으려는 시도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부적절한 음주의 문제를 넘어, 2023년 7월 15일 발생해 총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는 공식 추모 주간(7~15일) 동안 벌어진 일이라 더욱 파장이 크다.

당시 사고로 인해 지역 사회가 깊은 슬픔과 경건함 속에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지사의 행동은 생명과 안전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이번 논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실언과 구설에 휘말리며 정치적으로 곤욕을 치러왔다.

오송 참사 사고 당시 재난 컨트롤타워 책임자인 도지사가 심각성을 늦게 파악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질문에 김 지사는 "저도 그런 아쉬움이 있는데 제가 거기(사고 현장)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또 2023년 4월 산불 발생 시 술자리 논란이 일 때 "꼭 산불 현장에 가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의전 문제와 진화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발언했고 그해 3월엔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는 글을 SNS에 올려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번 술자리 사건으로 인해 그의 리더십과 도덕성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분석이 지역 정가에서는 흘러 나온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청주 야구돔 구장 건설 및 오송역 선하 공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김 지사는 맥주를 1~2잔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비춰진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7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지하차도 참사 2주기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서는 법적 처벌 여부와 상관없이 김영환 지사가 도덕적·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즉각적인 사죄와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김지사에게 최대 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누적된 구설과 실언 사례들이 쌓여온 가운데, 이번 '술자리 논란'으로 인한 이미지 타격이 선거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역 민심 이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번 논란은 부담감으로 작용될 것"이라며 "결국 이번 사태는 공직자의 기본 윤리와 책임감 부재가 얼마나 큰 정치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