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전기차 글로벌 46.5만대 판매...전년비 47%↑

기사입력 : 2025년07월10일 15:38

최종수정 : 2025년07월10일 15: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 상반기 그룹 전체 판매량 441만대...전년비 1.3%↑
PHEV 판매량 19.2만대...전년비 41% 늘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그룹이 9일(현지시간) 2025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총 441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47% 증가한 46만5500대를 팔았다. 신모델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인도량은 441만대로 집계됐다. 남미(+18%)와 서유럽(+1%), 중앙 및 동유럽(+9%)에서의 성장률이 중국(-2%)과 북미(-7%)에서의 예상 감소세를 충분히 상쇄했다.

이 기간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46만5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에 가깝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에서 11%로 크게 증가했다.

유럽(+89%)과 미국(+24%)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중국(-34%)에서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28%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주문 증가세는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신모델들(폭스바겐 ID.7 투어러, 쿠프라 테라마, 스코다 엘로크,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911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주문이 가장 크게 증가(62%)했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9만2300대다. 최신 2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마르코 슈베르트(Marco Schubert)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폭스바겐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여러 모델을 기반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두드러져 올해 상반기 글로벌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약 9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한 유럽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룹이 서유럽에서 인도한 차량의 5대 중 1대는 이제 순수 전기차"라며 "관련 주문도 60% 이상 늘어나며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모든 구동방식에 걸친 주문도 약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폭스바겐그룹은 성공적인 모델 출시를 이어감으로써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전반적으로 볼 때 도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6월 말까지 글로벌 인도량을 소폭 늘릴 수 있었다. 남미와 유럽에서의 증가세가 중국과 북미에서의 예상된 감소분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