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이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재현은 지난 달 30일 백혈병 투병 중 향년 2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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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 [사진=재현 SNS 캡처] 2025.07.02 moonddo00@newspim.com |
백혈병 투병 중이던 재현은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가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지인들조차 재현의 백혈병 투병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2002년생인 재현은 2020년 5인조 보이그룹 페이블의 막내로 데뷔해 데뷔곡 '으랏차'를 비롯해 '런 런 런', '클라우드9'등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2023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열기도 했으나 팀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페이블 멤버 준형, 정, 시훈은 '엔페이즈'로 재데뷔해 활동을 시작했지만 재현은 해체 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재현의 SNS 계정에는 "명복을 빕니다','편히 쉬세요' 등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