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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중꺽마' 정신으로 4년 내 경영 정상화 '도전'...창립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5:40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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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8주년 맞아 재도약 선언...어명소 사장 "직원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어려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임직원 모두가 단합해 '중꺽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제48주년 창사 기념식은 전주 본사에서 어명소 사장과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열렸다.

창사 48주년 기념식[사진=LX]2025.07.01 gojongwin@newspim.com

행사에서는 지난 반세기에 가까운 LX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조직 효율성 저하 등 복합적 요인으로 누적 영업 적자가 약 822억 원에 달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지만, 직급별 워크숍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혁신에 나섰다.

그 결과 LX는 지난해 정부 경영평가에서 D등급에서 C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비용 절감과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LX 발전 유공자 표창 및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고 어명소 사장의 기념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LX 재도약'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함께 본관 앞 푸른마당 개장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어명소 사장은 "창립 이후 처음 겪는 큰 시련 속에서 오히려 더욱 굳건해진 조직 문화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LX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더 강인하고 혁신적인 국토정보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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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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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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