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동식 사천시장, 3주년 맞아 미래 경쟁력 완성…전략적 도시개발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1:40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1:40

우주항공특화도시 기반 조성 가속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장…경제 활성화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를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 [사진=사천시] 2025.07.01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3년간 강력한 추진력과 균형잡힌 정책 리더십으로 우주항공특화도시 기반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문화·교육 분야의 전방위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주항공특화도시, 명실상부한 국가전략거점으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추진, 제1회 우주항공의 날 제정, 사천 전용서체 발표 등 우주산업 육성의 상징적인 이정표를 차례로 세우고 있다.

KAI의 KF-21 보라배 최초 비행 및 양산, 우주항공클러스터 기반 조성과 더불어 국립창원대 사천캠퍼스 유치,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도 이뤄냈다.

사천~진주 광여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전략계획 수립과 전담조직 설치, 특별회계 근거마련 등 정책 실행력 확보기반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실질적 활력 회복

사천바다케이블카 누적 탑승 380만 명,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연간 130만 명 방문, 사천에어쇼 역대 최다 41만 명 관람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남일대 해수욕장 재조성, 노산공원 무지개교, 팔포공영주차장, 용궁포차존 정비 등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한 해양관광 인프라 확장도 꾸준히 실행되고 있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277개 기업, 투자금액 약 2조 7000억 원 , 고용인원 2703명 규모의 MOU 체결,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분양율 50.6% 달성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사람 중심, 따뜻한 도시 혁신 행정

복지·청년·교육 정책도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결혼축하금, 출산지원금, 산후조리비 등 출산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청년구직활동 수당,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 맞춤형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스마트 경로당 구축,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원칙 아래 주민참여예산 확대, 읍면동 순방 시민과의 대화, 전 읍면동 주민총회, 생활민원 책임제 등 시민 참여형 행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선8기 3년 동안 사천에어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와룡문화제 등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수도 사천은 이제 확고한 국가적 기조와 함께 실현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성장과 시민행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균형잡힌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우주항공특화도시 조성,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완성, 스마트 복지도시 구축 등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시아의 툴루즈로 비상하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의 안착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특화도시 건설 관련 특별법 제정, 융복합형 항공우주청 신청사 건립 지원, 사천MRO산업 경쟁력 강화, 위성개발혁신센터 건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항공우주 창업기업 공용공장 구축,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완공, 국립 항공대 사천 본캠퍼스 조성 등 인재 양성 및 산업 생태계 확장도 병행한다.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완성

사천만, 삼천포항, 선진항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도 중점 추진한다.

늑도~신도를 잇는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삼천포~노산공원을 잇는 무지개교 조기 건설,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사업 착공, 남일대리조트 조성 지원 등 해양 관광벨트 고도화 사업이 전개된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증축 지원, 광포만 해양생태관광 자원화 추진, 삼천포대교 경관조명시설 개선 등 특화 콘텐츠 개발도 이뤄진다.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건설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국도77호선 확포장, 사천~진주 정촌간 국도3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추진, 남해고속도로 사천IC~하동IC 구간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된다.

친환경 수소차 보급 충전인프라 구축, 삼천포 팔포팔락 업타운과 지역활력타운 남일미래 남일마레 본격 추진,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 사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등 정주여건도 개선된다.

◆역동적이고 희망찬 경제도시

전통시장 현대화, 사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농산물 브랜드 '마쯔다'를 고도화하고,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다목적 어업지도선 진수,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다양성이 높은 문화예술도시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문화예술단체, 유관기관 지원 지속 확대, 와룡문화제와 프러포즈 명품화,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 신축, 다솔사 서요사체 복원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착공, 남일대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영현·서포 생활체육시설 조성, 가화휴양레저정원과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등 시민의 여가와 건강권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더불어 행복한 안전복지도시

사천시는 민선8기 후반기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더불어 행복한 안전복지도시' 구현을 제시했다. 재난·예보경보시설 스마트형 CCTV 확대삼천포배수구역(동부)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청널·향촌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위험은 빼고 안전은 더한다.

장애인 생활시설 확충,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시니어 인생 3모작 기반 조성, 미래교육지구 및 미래인재 양성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을 두 축으로 한 복합성장도시로서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행정과 전략적 도시개발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