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과 협력.. 취약계층 가정에 신선한 먹거리 전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충북교육청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 가정의 지원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550세트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꾸러미에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대파, 새송이버섯 등 총 11종의 신선한 국산 농산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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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꾸러미 기탁식. [사진=충북농협] 2025.06.30 baek3413@newspim.com |
이 꾸러미는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550여 세트를 취약 계층 가정에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충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용선 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관과 연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사랑의 쌀 나눔 및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