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샤오미코리아, IFC몰 첫 매장 오픈…스마트 밴드 10 판매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6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6월29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음달 6일까지 '빅 4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샤오미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Xiaomi 스토어 IFC몰 서울 여의도점'을 정식 개점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샤오미는 '고품질 제품, 정직한 가격,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픈 기념식에는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 앤드류 리(Andrew Li)와 샤오미코리아 사장 조니 우(Jony Wu),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마케팅 총괄 키코 송(Kiko Song), 샤오미코리아 스토어 익스팬션 이사 오용근, 그리고 IFC몰 김희정 상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용근 샤오미 코리아 스토어 익스팬션 이사,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 김희정 IFC몰 상무,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 키코 송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마케팅 총괄, 샤오미 미팬 스토어 매니저. [사진=샤오미]

샤오미코리아는 오픈을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빅 4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8일과 29일 양일간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한 한정 프로모션이 추가로 운영된다.

 

앤드류 리(Andrew Li)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은 "샤오미는 한국을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초 라이카와 협업한 Xiaomi 14T를 시작으로 Xiaomi 15 시리즈, 그리고 오늘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까지 지속적으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더 많은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매장 오픈과 함께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밴드 신제품은 1.7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212×520, 326PPI)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작 대비 25% 밝아진 15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진공 밀봉 구조와 2.0mm 대칭형 초슬림 베젤 덕분에 화면 대 본체 비율이 기존 66%에서 73%로 향상되었고, 메탈 소재의 세련된 본체는 무게 15.95g, 두께 10.95mm로 가볍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정밀한 피트니스 추적 기능도 강화됐다. 업그레이드된 9축 모션 센서와 스포츠별 맞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5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최대 산소 섭취량(VO₂ max), 운동 부하, 회복 시간 등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 퍼포먼스 향상을 돕는다. 특히 수영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AI 기반 스트로크 인식, 실시간 심박수 측정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랩 카운트 정확도는 96%에 달하고, 5ATM 방수 기능도 갖췄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사진=샤오미]

웰니스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첨단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수면 시간과 질, 패턴을 분석한 일간·주간·월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수면 습관 개선을 돕는 21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의 연동을 통해 전화 수신 확인, 빠른 메시지 회신, 알람 및 일정 동기화는 물론, 샤오미 스마트 허브(Xiaomi Smart Hub)를 통해 배터리 잔량 확인, 음량 조절, 노이즈 캔슬링 모드 전환도 가능하다. 

스마트 밴드 10은 미드나잇 블랙, 글레이셔 실버, 미스틱 로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가는 5만9800원이다. 펄 화이트 색상의 프리미엄 세라믹 에디션은 7만9800원이다.

레드미 노트 14. [사진=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5G가 SK텔레콤, KT, LG U+ 등 주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레드미 노트 14 5G는 7.99mm의 슬림한 두께에 IP64 방진·방수 등급과 고릴라 글래스 5를 적용해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6.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과 21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뛰어난 야외 시인성과 부드러운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미디어텍 Dimensity 7025-Ultra 칩셋과 최대 12GB RAM, 512GB 저장공간, 5110mAh 대용량 배터리, 45W 고속 충전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또 1억800만 화소 OIS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과 AI 기반 편집 기능, 20MP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고화질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8GB+256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국내 첫 공식 매장 오픈은 샤오미에게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직한 가격에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한국 소비자 및 미 팬 여러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