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尹 '첫' 특검 일정 마무리…특검, 오는 30일 재출석 통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제 조사 5시간 5분, 조서 열람만 약 3시간
특검 "필요하다면 횟수 제한 없이 소환"

[서울=뉴스핌] 김현구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첫 특검(특별검사) 소환조사 일정이 마무리됐다. 특검팀은 곧바로 윤 전 대통령 측에 재출석을 통지하고, 필요한 경우 횟수에 제한 없이 소환조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1시께 서울고검 청사에서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나왔다. 그는 청사를 나오면서 '오후 조사 거부한 이유가 무엇인가', '검사 시절 피의자가 조사자 선택할 수 있게 했는가', '김건희 여사도 곧 소환 조사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답도 없이 차량에 탑승한 뒤 청사를 떠났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팀의 첫 조사는 전날 오전 10시14분부터 시작됐다. 첫 조사 대상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를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비화폰 서버 삭제를 지시했다는 혐의였다.

특검팀은 1시간가량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한 뒤 점심 이후인 오후 1시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오후 조사에 앞서 조사를 맡은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을 문제 삼으며 조사받기를 거부했다.

불법 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 총경이 조사를 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검사가 직접 신문해야 한다는 것이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이었다.

이에 특검팀은 박 총경이 당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관여하지 않은 인물이라며 변호인단의 요청을 거부했다. 3시간가량 조사가 진행되지 않자 특검팀은 국무회의 의결 과정과 외환 혐의를 조사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고, 윤 전 대통령도 조사에 응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송진호 변호사는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취재진에게 "특검은 지난해 12월30일과 지난 1월7일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관련 혐의를 조사하겠다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총경은 지난 1월7일 발부된 체포영장은 같은 달 15일 집행이 이뤄졌는데, 박 총경은 당시 불법적으로 대통령 공관으로 들어왔던 당사자"라며 "특검에선 1월3일 체포영장 집행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출석요구서에는 1월7일 자도 조사하겠다고 돼 있다. 특검팀이 출석요구서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모른 채 답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전부 성심성의껏 답변했고, 나름 충실하게 했다"며 특검 측과 다음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적법한 소환에는 출석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전날 오후 조사는 4시45분부터 저녁 식사를 포함해 9시50분까지 이어졌다. 실제 조사 시간은 5시간 5분이며, 이후 윤 전 대통령은 3시간가량 조사 내용을 열람한 뒤 조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특검팀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윤 전 대통령 측에게 재출석을 통지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비화폰 삭제(조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아 월요일(30일) 그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는가"라는 질문에 "진술을 거부한 것은 없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보진 않았다"며 "오늘 조사할 때도 조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술해 월요일에도 출석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특검보는 조사가 어느 정도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직도 조사할 것이 많이 남아있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횟수에 제한 없이 소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