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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산·영천 올들어 첫 폭염경보...대구·경북 일부지역 '열대야'

기사입력 : 2025년06월28일 19:31

최종수정 : 2025년06월28일 19:31

29일도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야외활동·농작업 자제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28일 낮 기온이 36도를 웃돌면서 경주, 영천, 경산 지역에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또 대구(군위), 경북 구미,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영덕, 포항, 경북 북동 산지에는 폭염 주의보가 확대됐다.

28일 오후 6시 현재 특보발효 현황[그래픽=기상청]2025.06.28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기준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점 일 최고 체감 온도 현황은 ▲대구 북구 35.7(36.3)℃▲기계(포항) 35.6(35.6)℃▲하양(경산) 35.4(35.7)℃▲황성(경주) 35.3(35.9)℃▲가산(칠곡) 35.0(34.5)℃▲화북(영천) 35.0(35.0)℃▲군위 34.9(34.5)℃▲청도 34.6(34.9)℃▲구미 34.5(34.6)℃ ▲길안(안동) 34.4(34.3)℃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대구, 경북은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폭염 경보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으며, 기상 예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특히 이튿날인 29일에는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며▲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관리 철저▲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 질환자 건강 관리 유의▲장시간 농작업·나홀로 작업 자제▲축사 송풍 및 분무▲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당분간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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