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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대학간 신입생, 10%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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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2024학년도 대비 소폭 올랐지만 10% 여전히 못 넘어
'대학생 사장님' 줄었지만 관심 여전…강좌 이수자 7.2%↑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이 필요한 수험생이 대상인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이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2025년 일반 및 교육대학 입학생 34만8352명 중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최종 등록 인원 기준 9.3%(3만252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일반 및 교육대학 입학생 34만8352명 중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최종 등록 인원 기준 9.3%(3만2529명)다. 2024년 9.2%(3만1122명)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에는 농어촌학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 아동복지보호(종료) 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만학도 등이 포함된다. 각 대학은 2024학년부터 고등교육법에 따라 교육적 보상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입학전형 모집인원을 전체 모집인원의 1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사립대학의 비율은 9.5%로 국·공립대학(8.8%)보다 0.7%포인트(p) 높았고, 수도권대학의 비율은 10.7%로 비수도권대학(8.4%)보다 2.3%p 높았다.

지난해 대학생 창업자는 2023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825개로 2023년(1951개) 대비 6.5% 감소했다.

창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2024년 창업강좌 수는 1만845개로 2023년(9501개) 대비 14.1% 증가했고,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36만3457명으로 2023년(33만8988명) 대비 7.2% 증가했다.

채용 약정·우대를 조건으로 산업체 수요를 접목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인 '주문식 교육과정' 수는 지난해 239개로 2023년(212개) 대비 12.7% 증가했다. 참여 학생 수는 1만1609명으로 2023년(1만834명) 대비 7.2% 증가했다.

산업체 요구에 따라 특별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계약학과 수는 올해 235개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같은 기간 학생 수는 9636명으로 3.2% 증가했다.

산학협력 부문에서는 기술이전 실적이 지난해 기준 5624건으로 2023년(5703건) 대비 1.4% 감소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1186억3000만원으로 2023년(1001억9000만원) 대비 18.4% 증가했다.

2025년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 수는 1만736명으로 2024년(1만222명) 대비 5.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공립대학이 2896명으로 2024년(2574명) 대비 12.5% 증가했으며, 사립대학은 7840명으로 2024년(7648명) 대비 2.5%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4751명으로 2024년(4442명) 대비 7.0% 증가했고 비수도권대학은 5985명으로 2024년(5780명) 대비 3.5% 증가했다.

2025년 일반 및 교육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74.7%(26만346명) ▲특수목적고 4.1%(1만4338명) ▲특성화고 6.9%(2만3903명) ▲자율 5.4%(1만8891명) ▲영재학교 등 기타 8.9%(3만874명)이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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