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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 8기 3주년...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5:00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5:00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권 4대 도시 도약, 새로운 기회의 꽃 피웠다"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달성·대규모 투자유치·미래비전 성과 '집중'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달성, 대규모 투자유치, 미래 전략사업 추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북권 핵심 도시로 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난 기간 동안 변화의 씨앗을 뿌렸으며, 그 결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김제시]2025.06.27 gojongwin@newspim.com

특히 국가예산은 역대 최초로 연속해서 매해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역시 정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내년도 예산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 유치 분야에서는 두산 등 대기업을 포함한 총 '30개 기업', '781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신규 일자리도 '1364개'를 창출했다.

제2 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전북 최대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및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 기반을 다졌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만경7공구 방수제를 비롯해 새만금 동서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등 주요 지역을 잇따라 김제 관할로 결정하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

오랜 숙원사업인 구)동진강 휴게소는 방치 끝에 올해 지평선 새마루로 재탄생했고 김제온천 역시 쿰다 스파랜드로 리뉴얼돼 지역 대표 휴양시설 기반이 마련됐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도 전국 최초 국가보물 지정(김제 내아), 진봉산 망해사 명승 지정 등 문화유산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평생교육 트리플크라운 달성(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 공공심야약국 및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확대 등 복지 인프라도 강화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회의소 단독 설립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이 시민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수가 최근 증가세 반등으로 돌아서며 새로운 성장 신호탄이 되고 있다.

민선8기 후반부에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첨단 농업 로봇 과학기술단지 조성▲스마트농업 육성▲새만금 해양항만중심도시 실현▲365일 안전안심도시 구축▲교육복지도시 완성 등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든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며 이들의 목소리가 곧 김제를 성장시키는 힘"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 잃지 않고 더 특별한 내일과 기회도시에 걸맞은 큰 여정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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