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교통카드와 환급 혜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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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BNK부산은행 전경 [사진= 뉴스핌DB] 2024.10.30. |
이번 조치로 부산 시민들은 실물카드 없이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해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동백패스는 기존 실물카드 기반의 서비스와 달리, 스마트폰만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이달 중 동백전앱에서 카드 발급 및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 절차를 마치면 7월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누릴 수 있다.
실물카드와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수단으로 인식된다.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한 장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모바일 동백패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