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삼척시 원덕읍 갈남항 일원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의 일환인 '파란바다의 아톰(ART DOME)'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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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관광재단.[뉴스핌 DB] 2024.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예술 소통 프로그램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파란바다의 아톰'은 지난 3~5월 진행된 '팝업도서관 독독' 시리즈에 이어, 여름철 관내 어촌마을 곳곳에서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갈남항 행사에서는 ▲포토 아톰: 바다 포토존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톡톡 아톰: 마을 주제 주민 소통 및 자개 돋보기 만들기 체험 ▲시네마 아톰: 삼척 해변 배경 영화 상영(집으로...) ▲뮤직 아톰: 밴드 스프링스팀 해변 콘서트 ▲불꽃 아톰: 불꽃&뮤직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상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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