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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 공식 출범…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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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동행 등 5대 필수사업 성공모델 개발
자활참여자 중심의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ALL-LIVE)사업' 론칭행사를 열고 자활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올리브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자활사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부산형 혁신 프로젝트다. 시는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성공모델 개발·확산, 자활브랜드(ALL-LIVE) 개발·확산, 올리브마켓 구축·운영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가 23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ALL-LIVE)사업 론칭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자활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분야에서는 병원동행, 퇴원환자 돌봄, 가사지원 등 5대 필수사업과 연계해 자활일자리의 보람과 자부심을 높이는 성공모델을 개발한다. 병원동행 서비스 수행기관은 모두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된다.

자활브랜드 '올리브'는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브랜드로, 부산 내 자활사업장 명칭을 통일하고 상표등록을 추진한다. 브랜드는 '모두 함께 잘사는 부산'의 의미를 담았다.

올리브마켓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도입했다. 자활참여자 2,100명에게 연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해, 부산 내 70개 자활사업장에서 생산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윤은 재투자되어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구조다.

시는 지난해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올리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자활정책을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리브 사업은 자활 참여자가 복지 수혜자를 넘어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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