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0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 및 침수예상지역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람 위험이 있는 부용천 일대, 옹벽 붕괴 우려가 있는 산장연립(하금로43번길 26-7), 침수우려가 있는 용민로122번길 10-13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시 ▲출동로 통제 시 우회로 확보 여부 ▲태풍·집중호우 시 취약지역 사전 확인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현장 안전순찰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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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재해우려지역 현장 점검[사진=의정부소방서] 2025.06.21 sinnews7@newspim.com |
또한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방장비의 100% 가동 상태 유지를 위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현장 상황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장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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