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5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3차) 일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실생활 활용 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이 20%, 실기 중심 수업이 80%로 구성돼 실제 AI 활용 경험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간에는 생성형 AI 일반 활용, 야간에는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이 각각 운영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본 개념 및 동작 원리 ▲ChatGPT 등 다양한 텍스트·이미지·영상·음악 AI 도구 사용법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와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 ▲AI 윤리 및 저작권 이해 등이다. 모집 정원은 각 과정별로 선착순 18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김은서 동해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이 강력한 창작 도구로 자리 잡아 시민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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