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8분쯤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의 한 저수지에서 A(60대)씨가 낚시 중 놓친 낚시대를 건지러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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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당국이 17일 오전 7시48분쯤 경북 구미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 중 물에 빠진 60대 낚시객을 수색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6.1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 구조대는 잠수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에 들어가 저수지 수심 3.8m 지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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