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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연, '윤이상콩쿠르 영재 수상자 음악회'서 슈만 등 연주

기사입력 : 2025년06월17일 10:01

최종수정 : 2025년06월17일 10:01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내달 3일, 바이올리니스트 백서연의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가 열린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콩쿠르다. 그중 '박성용영재특별상'은 통영국제음악제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던 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된 상으로, 콩쿠르 2차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재능 있고 젊은 한국인 참가자에게 수여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아름다운 목요일 스페셜 콘서트 백서연. [사진=금호문화재단] 2025.06.17 moonddo00@newspim.com

섬세한 감성과 반짝이는 음악성을 가진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백서연은 지난 2023년 금호영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2024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자신감 있는 연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2차 본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리며 박성용영재특별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유로아시아 국제 콩쿠르 그랑프리, 스트라드 콩쿠르 전체 대상, 음악저널콩쿠르 그랑프리,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성정전국음악콩쿠르 등에서 1위를 석권해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2년 요한센 국제 콩쿠르와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세미 파이널리스트, 2023년 이자이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백서연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했으며, 2023년 만 15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했다.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박성용 영재특별상 부상으로 주어지는 이번 독주회에서 백서연은 인간의 다채로운 감정을 품은 슈만, 바흐, 프로코피예프,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작품을 선곡했다.

1부에서는 격정적인 감정의 흐름이 돋보이는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과 짜임새 있는 구조 속에 깊은 애수가 담긴 바흐의 샤콘느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전쟁의 불안과 혼돈을 강렬한 에너지로 표현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이와 대조적으로 밝고 화려한 선율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는 파가니니의 작품, '그토록 가슴이 두근거린 후에'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을 들려준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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