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성공 등 글로벌 네트워킹 가속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2025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K-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인도·튀르키예 주한 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충북도는 16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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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사진=충북도] 2025.06.16 baek3413@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엑스포 참가 외국 바이어 유치 ▲ 국제 비즈니스 상담회(B2B) 지원 ▲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마케팅 및 네트워킹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메시 아이어르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메틴 아탈란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도와 튀르키예는 최근 K-뷰티의 신규 유망 수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양 상공회의소는 각각 한-인도, 한-튀르키예 간 경제 교류 확대 및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인도와 튀르키예는 K-뷰티 산업 확장의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내 기업들의 신흥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 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송에서 열린다.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 250개사와 초청 바이어 27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출·구매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