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진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센터'서 환경의날 기념식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기념 제막식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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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소재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손 군수는 "울진을 비롯 포항, 경주, 영덕이 함께 힘을 모아서 이뤄낸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지정은 우리 지역의 가치를 세계가 인정한 성과"라며 "환경은 우리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가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손 군수는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치 있는 환경이 된 것처럼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서 지역을 바꾸고 지역의 변화가 결국 지구의 미래를 바꾸는 선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환경의 소중함과 경북 지질자원의 유네스코 등재를 거듭 기렸다.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환경의날 유공자 표창,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경과와 영상 시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퍼포먼스,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대신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연규식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동해안권 지자체 환경 담당 공무원, 경북도 환경단체 대표, 지오레인저 단원, 울진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석했다.2025.06.1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