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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중동위기에 하락...방산, 에너지, 핵장비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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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77.00(-25.66, -0.75%)
선전성분지수 10122.11(-112.22, -1.10%)
촹예반지수 2043.82(-23.33, -1.13%)
커촹반50지수 972.94(-5.03, -0.5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3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한 영향으로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5% 하락한 3377.00, 선전성분지수는 1.10% 하락한 10122.11, 촹예반지수는 1.13% 하락한 2043.8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13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공습으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지역에서 역내 유력 국가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촉발된 상황이며, 향후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증시 역시 중동 정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향후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황 상황과 다른 국가로의 확전 상황에 따라 부침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수석 지정학 분석가 제니퍼 웰치는 "상황이 더 넓은 지역 분쟁으로 확대될 위험이 높다"고 평가했다. 밀러 타박의 최고 시장 전략가 매트 말레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가 관건이다"라며 "이란은 그곳을 봉쇄할 수 있으며, 이는 하루 1300만 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란이 어떻게 할지는 알 수 없다"고 전망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3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이슈로 인해 방산주, 원전 관련주, 에너지주 등이 상승했다. 이번 무력 충돌로 인해 중동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국방력을 증강시킬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의 방산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했다. 중국의 방산 섹터 중 퉁이항톈(通易航天), 천시항쿵(晨曦航空), 베이팡창룽(北方長龍)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면서 방사능 유출 방지와 관련된 원전 장비 종목들이 상승했다. 중광허지(中廣核技), 제창좡베이(捷强裝備), 베이화구펀(北化股份), 화성창(華盛昌)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 원유 가격이 이날 하루에만 10% 상승하면서 원유 탐사와 정유 산업 관련주도 급등했다. 퉁위안스유(通源石油), 중만스유(中曼石油), 준유구펀(准油股份), 저우지유치(洲際油氣)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7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803위안) 대비 0.0031위안을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4%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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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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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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