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제18회 강원무형문화대제전, 13~14일 '더크게 함성' 개최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삼척시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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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이튿날 배구경기장에서 열린 동해시와 춘천시 일반부 경기. 2025.06.1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를 비롯해 춘천, 강릉, 동해, 횡성, 양구, 양양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수소도시 삼척에서 함께뛰자 강원도민'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펼쳐진다. 43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1만147명이 출전했다.
삼척시에서는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31개 종목이 펼쳐지고 춘천은 수영, 조정, 근대5종, 체조, 사격(공기총), 산악 등 6경기가 펼쳐진다. 강릉은 핀수영, 롤러,요트, 동해는 하키, 볼링이 열리고 횡성은 사격(화약총), 양구 역도, 양양 사이클이 진행된다.
삼척시는 제60회 강원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와 선수와 임원은 물론 선수 가족들이 슬기로운 스포츠 제전을 만끽할 수 있도로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개막식에서 타악, 태권도 퍼포먼스, 성화 점화, 드론 라이트쇼, 멀티미디어쇼를 비롯해 이찬원, 김태우, 박지현, 박혜원, 박상철 등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가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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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이튿날 여고부 100m 결승. 2025.06.13 onemoregive@newspim.com |
또 12~16일까지 삼척 쏠비치, 죽서루 등에서 제18회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을 개최해 무형문화재 공연과 작품을 전시한다. 13~14일 이틀간은 삼척 대학로 공원 및 대학로 일대에서 '더크게 함성'을 운영한다.
'더크게 함성'은 '함성소셜마켓&비어파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마술쇼, 수에뇨 공연, 정승원, 붐비트 브라스밴드가 첫 날 출연한다.
둘쨋날에는 전설의 4대 천왕 DJ 어길우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신대양, 청이, DJ이벤트, 토케토리 등이 출연해 대학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크게 함성'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폐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