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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요리문화교실' 대관 신청…21일까지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11:07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11:07

익산 KTX역 앞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에 위치한 '요리문화교실'의 하반기 대관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익산 KTX역 앞에 위치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 요리문화교실은 요리 강좌 및 요리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요리문화교실 내부[사진=익산시]2025.06.11 lbs0964@newspim.com

이 공간은 음식 취미교육, 레시피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요리문화교실은 상·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80회에 걸쳐 750여 명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관 대상은 공공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음식 교육 또는 외식 창업 관련 교육을 운영하는 단체다.

이용 시설은 1회 8~10명 내외가 사용할 수 있으며, 시설 사용료는 1만원, 부대시설 사용료는 냉난방 1만원, 주방기구 2만원(1시간 기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법정 저소득층의 경우 사용료의 50%가 감면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익산시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닭구이 전문점 '계화림'이 있으며, 4월 1일부터 '힘내자 익산! 만원의 행복' 파격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2층에는 외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공유주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뚱's파스타', '익산제빵소', '호랭이볶음우동&탕수육' 등 배달형 외식 점포가 입점해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요리문화교실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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