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앞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대표팀은 16년 만에 예선 무패에 도전한다.
전날 빅리그 첫 3루타와 함께 2타점으로 맹활약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9번 타자 중견수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이날 팀 휴식일로 출전하지 않는다.
삼성의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가 발등 피로골절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구단은 외국인 투수 교체, 일시 대체 선수 영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기아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41세의 나이에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8년 만에 월간 MVP에 뽑힌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최다 수상 기록 및 최고령 수상이라는 두 개의 신기록도 동시에 달성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브렌트포드를 이끌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위약금 154억원을 지불할 계획이며,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수원에서는 롯데와 kt, 대전에서 두산과 한화, 고척에서 NC와 키움, 잠실에서 SSG와 LG, 광주에서 삼성과 KIA가 맞붙을 예정이다.
thswlgh5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