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걸그룹 유스피어 "만능돌로 눈도장…WM 대들보 될래요"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7:05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7:05

WM엔터서 10년 만에 선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무려 10년 만에 새로운 걸그룹 유스피어를 선보였였다.

그룹 유스피어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에서 첫 번째 데뷔 싱글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데뷔 앨범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4 yooksa@newspim.com

B1A4와 오마이걸, 온앤오프, 이채연 등을 발굴한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유스피어는 '우리'를 뜻하는 '어스(US)'와 '질문하다, 묻다'의 '스피어(SPEER)'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줌(ZOOM)'은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이들의 시작을 설명하는 노래이다.

이날 여원은 "데뷔 첫 쇼케이스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팀명 '유스피어'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 저희만의 언어인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 하나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다온은 데뷔 앨범에 대해 "저희 그룹 뜻이 '우리가 함께 묻고 답을 찾으며 함께 나아간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 '스피드 존'은 출발선에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유스피어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시안은 "첫 타이틀곡 '줌'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주문처럼 반복되는 후렴구와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서 '줌'은 빠르게 질주하거나 돌진하는 뜻을 의미한다. 또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포부와 유스피어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데뷔 앨범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줌'(ZOOM)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6.04 yooksa@newspim.com

이어 로아는 "수록곡 '텔레파시'는 운명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진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한계도 무서울 것 없이 뛰어넘을 수 있다는 특별한 유대감을 드러낸 곡"이라고 부연했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이다. B1A4부터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이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이번 유스피어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여원은 "부담감보다 저희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면,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실 거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다. 선배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신경 써주시면서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시안 역시 "오마이걸 유빈 선배가 연습실에서 보컬이나 댄스 등에서 디테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데뷔 전 '오마이걸 동생그룹'이라는 말을 들었던 만큼, 유스피어는 데뷔 후 얻고 싶은 수식어로 팀의 강점인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살린 '만능돌'을 꼽았다.

먼저 시안은 "개인 수식어가 '육각형 멤버'인데, 저희 팀도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또 퍼포먼스에 강점이 있어서 '퍼포먼스 강팀'이라는 말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채나는 "저희가 이제 막 데뷔해서 모든 수식어가 감사하게 느껴지지만, WM의 자랑이자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고 싶다. 그래서 'WM의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데뷔 앨범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줌'(ZOOM)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6.04 yooksa@newspim.com

현재 많은 걸그룹이 청순과 귀여움을 콘셉트로 잡는 반면, 이들은 '스포츠'를 접목시켰다. 팀의 리더도 '주장'이라고 표현하며 자연스러운 차별점을 뒀다.

여원은 "단순히 스포츠라고 하기보다, 저희 팀이 에너지와 생명력을 속도에 비유하며 영상을 많이 찍었다. 그만큼 저희도 다양한 분야에서 디테일하게 보여드리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가 스포츠와 관련이 있어서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이야기했다. 하나의 스포츠 구단에 속한 스포츠 선수인 콘셉트를 잡았다. 개인적으로 태권도 4단을 보유하고 있다. 8년 정도 태권도를 하며 탄탄한 실력과 에너지를 갖고 있다. 멤버들도 운동경력이 있어서 퍼포먼스에 도움이 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서유는 "저희 곡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스포츠와 연계해 많은 콘텐츠를 선보이려고 한다. 저희 팀 자체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에너지 넘치는 모먼트가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스피어는 데뷔 전부터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베이비몬스터와 엔하이픈의 커버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타이틀곡 '줌'에도 포인트 안무가 있는 만큼, 이들은 챌린지 영상에도 욕심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데뷔 앨범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4 yooksa@newspim.com

소이는 "아무래도 B1A4 선배부터 이채연 선배와 함께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시안은 "리얼리티를 통해 커버 댄스를 보여드렸는데 엔하이픈 선배와 베이비몬스터 선배의 곡을 했었다. 두 선배와 함께 챌린지를 해보고 싶다"며 희망했다.

'5세대 슈퍼루키'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와 목표, 그리고 팀의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여원은 "이번 활동의 목표는 아무래도 저희 팀 유스피어를 멀리 알리는 것"이라며 "또 음악방송 1위와 연말무대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온은 "연말 시상식에 꼭 서고 싶고, 장기적인 팀의 목표라고 한다면 빌보드에 저희 팀 이름과 곡이 올라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꿈의 무대인 코첼라에도 꼭 서보고 싶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끝으로 유스피어는 "데뷔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앞으로 무대를 통해 멋진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스피어의 데뷔 앨범 '스피드 존'에는 타이틀곡 '줌'을 포함해 '텔레파시(Telepathy)'까지 총 2곡이 수록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사진
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