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이 4일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X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국민연금공단에서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4일 '정보시스템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t사진=LX] 2025.06.04 gojongwin@newspim.com

협약은 세 기관 간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에 필요한 부품ㆍ정보 등 공유와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 및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용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연속성 있는 대국민 정보서비스 제공을 협력한다.

또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정보화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에 있어서도 상호협력한다.

LX공사는 세 기관 업무협약으로 재난·재해 시 정보시스템의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학 LX공사 기획혁신본부장은 "세 기관 모두 국민 삶에 직결되는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이번 협약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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