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대상자에게 남산케이블카 무료 이용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대표 한광수, 이기선)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남산 케이블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등록된 국가 보훈 대상자 본인에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보훈 등록증(국가유공자증, 국가보훈등록증 등)을 지참한 보훈 대상자라면 누구나 남산 케이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독립유공자, 국가 유공자(참전유공자 포함),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지원공상군경ㆍ공무원 등 다양한 국가 보훈 대상자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도심 속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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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삭도공업] |
이강운 한국삭도공업 부사장은 "남산 케이블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세대와 이념, 지역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혜택이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국삭도공업은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삭도공업은 남산 케이블카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지원, 장학금 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나눔과 명절 선물 전달 등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 편의 시설 및 보행 시설 설치, 남산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