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NC, 연고지 이전 가능성 시사... "모든 가능성 열겠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16:11

최종수정 : 2025년05월30일 16:22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프로야구 NC가 연고지 이전을 포함한 구단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진만 NC 대표이사가 30일 취재진들과 만나 연고지 이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NC] 2025.05.30 wcn05002@newspim.com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최근의 일련의 상황을 통해 구단과 지역 사회, 그리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새롭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2의 창단이라는 각오로 구단의 미래를 다시 그려보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고지를 포함한 구단 운영 전반에 걸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히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안전사고 이후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당시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도중 외벽 구조물인 알루미늄 루버가 낙하해 관중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창원NC파크는 장기간 안전 점검에 들어갔고, NC는 홈경기를 치르지 못한 채 긴 원정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지난 8일부터는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지정해 6경기를 진행했다.

NC 구단은 지난 23일 팬과 지역 경제, 선수단 운영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다시 창원NC파크로 복귀하기로 결정했고, 이날 한화전을 시작으로 잔여 홈경기를 창원에서 치를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