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이만수, 발달장애인 티볼로 포용사회 향한 홈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경기의 사회적 가치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참가 문의, 그 배경과 의미
이만수의 글로벌 야구 전도사로서의 행보와 대회의 연결점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만수(66)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이번 무대는 스타디움도, 국제경기도 아닌,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작은 야구장이다.

오는 5월 30일, 경기도 김포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헐크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 방식은 투수 없이 고정된 공을 치는 '티볼'. 규칙이 단순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기 적합하며, 승패보다 함께 뛰고, 웃고, 응원하는 경험 자체가 중요한 경기다.

이만수 이사장은 2022년 한 특수학교 시범경기에서 티볼이 가진 가능성을 처음 확인했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뛰는 그 순간,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졌어요. 그 안에 살아있는 꿈이 있었고, 저는 그걸 놓을 수 없었습니다."

2회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이만수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협회 제공]

올해 대회 슬로건은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 문의가 전국 각지에서 몰리고 있다.

한 참가자 부모는 "아이가 저렇게 웃는 모습을 처음 봤어요. 무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 삶이 달라졌습니다"고 전했다.

이만수 이사장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달고 다닌 선수다. 1호 안타, 1호 홈런, 1호 트리플크라운. 삼성 라이온즈 창단 멤버로 16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영구결번(22번)의 주인공이 됐다. 은퇴 후에는 메이저리그 불펜코치, SK 와이번스 감독을 거쳐, 라오스·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야구 전도사로 활약했다.

그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 J 브라더스'를 창단하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첫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기쁜우리복지관은 소속 발달장애인 야구팀인 '기쁜우리복지관 티볼팀'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에 참가한다. [기쁜우리복지관 제공]

"야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합니다. 장애가 있어도, 국적이 달라도, 마음만 있다면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죠."

그의 행보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포용 사회 구현의 실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의 ESG 경영, 지역사회의 책임과도 맞닿아 있는 지점이다.

이만수 이사장은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만, 마음을 다하면 길은 생깁니다. 티볼이 발달장애인들에게 그런 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