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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535만원 벌었지만…꽉 닫힌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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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1분기 가계소득 535.1만원…전년비 4.5% 증가
가계 지출 407.2만원…17분기 연속 증가세
소비지출 295만원, 실질소비지출은 0.7%↓
물가 감안 실질소비지출 7분기만 '마이너스'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올해 1분기 전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10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했다. 그렇지만 저조한 소비 심리로 실질소비지출은 7분기 만에 감소 전환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 가구당 월평균 소득 증가했지만…시들한 소비심리

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가계 월평균 소득은 7분기 연속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근로소득 341만2000원(3.7%) ▲사업소득 90만2000원(3.0%) ▲이전소득 87만9000원(7.5%)이었다.

통계청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통계청] 2025.05.29 100wins@newspim.com

이 기간 근로소득은 지난해 1분기 근로소득이 낮았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조사과장은 "2024년 1분기 성과급이 감소했는데, 이 점 때문에 올해 1분기 근로소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가계 지출은 407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17분기 연속 증가세다. ▲소비지출 295만원(1.4%) ▲비소비지출 112만3000원(4.4%)으로 나뉘었다.

다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실질소비지출이 감소 전환한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실질소비지출이 줄어든 데에는 저조한 소비 심리가 주요 영향이었다.

올해 1분기 소비자들의 경기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 소비심리지수는 100보다 크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그보다 적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1분기 동안에는 1월 91.2→2월 95.2→3월 93.4→4월 93.8으로 지속적으로 100을 넘기지 못했다.

이지은 가계수지동향조사과장은 "1분기 명목 소비 지출 중 물가 영향을 삭제했더니 실질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소비자심리지수도 계속 100을 넘지 않는 등 (소비 심리가 저조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한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 중 소비지출 비중을 보여주는 평균소비성향 역시 69.8%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1%포인트(p) 하락했다.

품목별 소비지출을 보면 주거·수도·광열(5.8%)와 기타 상품·서비스(5.6%)를 비롯해 식료품·비주류음료(2.6%)에서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등을 포함하는 교통·운송(-3.7%)과 준내구재인 의류·신발(-4.7%), 주류·담배(-4.3%)에서 줄었다.

전체 소비지출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품목은 식료품·비주류음료로, 월평균 44만4000원을 썼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41만3000원, 교통·운송 지출은 32만3000원이었다.

◆ 1분위 소득은 줄고 5분위는 늘고…'빈익빈 부익부' 가속

소득 분위별로 보면 가장 소득이 낮은 1분위 가구 월평균 소득은 줄었고,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늘어나며 빈익빈 부익부도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반면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18만4000원으로 5.6% 증가했다.

통계청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통계청] 2025.05.29 100wins@newspim.com

처분가능소득 역시 1분위는 줄었고 5분위는 늘었다. 1분위의 처분가능소득은 92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91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35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5분위는 520만4000원으로 2.1% 올랐다.

1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비중은 주거·수도·광열(23.2%), 식료품·비주류 음료(21.2%), 보건(11.5%), 음식·숙박(11.5%) 순으로 높았다.

5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비중은 음식 숙박(14.4%), 교통·운송(14.0%), 식료품·비주류음료(12.3%) 순서였다.

1분위 가구는 벌어들이는 소득 대부분을 소비지출에 썼다. 이들의 평균소비성향은 147.6%로 전년 동기 대비 10.2%p 상승했다.

5분위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이보다 3분의 1토막에 가까운 56.7%로 전년 동기 대비 2.1%p 하락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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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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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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