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추진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파라타항공이 지난 28일 유한대학교 유일한 기념관에서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이사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타항공은 유한대학교 내 공동훈련센터에 대한 투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 대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유한대학교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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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유한대학교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유한대학교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오른쪽)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
특히 오는 8월 취항을 목표로 분야별 단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파라타항공은 다수의 경력 승무원 인력 채용에 이어 기재 도입이 확정된 A330, A320 두 기종에 대한 최신 항공안전훈련시설의 확보를 통해 안전 운항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시설과 교육 운영 역량 모두 국내 항공서비스학과 최고 수준인 유한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항공사와 대학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 기관은 물론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