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대전상생경영 통장 출시, 3000명 대전 소상공인에 300억원 대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28일 대전신용보증재단(이하 대전신보)과 대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 통장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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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28일 대전신용보증재단(이하 대전신보)과 대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 통장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사진=카카오뱅크] 2025.05.29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6월 중 '대전상생경영 통장'을 출시할 예정이며, 약 3000명의 대전 지역 소상공인에게 3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상생경영 통장'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청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5월 출시한 보증서대출 상품의 보증료 절반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상품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도 보증료 절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향후에도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을 전국의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출시할 계획이며, 6월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모두나눔 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개인사업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