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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제주항공, '시장 입지 축소' 목표가 7,000원 - 미래에셋증권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13:40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13:41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28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시장 입지 축소'라며 투자의견 '중립'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7,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제주항공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1Q25 Review, 사고 여파 불가피. 사고 여파에서는 벗어나겠지만 여전히 남은 고민: 2Q25 역시 -340억원의 영업적자를 유지할 전망이나. 3Q25부터는 사고 여파에서 회복하며 흑자 전환(549억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하락을 지속했던 점유율 역시 저점에서 안정세(12월 10.4%→1월 8.5%→4월 8.8%)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LCC 1위를 고수했던 과거의 지위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진 악화가 지속되며 투자가 연기될 가능성도 높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과 함께 산하 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역시 통합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동사의 전략이 M&A보다는 지속적 투자에 따른 유기적 성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굳건했던 LCC의 1위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1Q25 별도 기준 매출액은 3,651억원 (-32.3% YoY)으로 크게 부진했 다. 2024년 12월 무안공항 사고 이후 국내선(-25.3% YoY) 및 국제선(-23.6% YoY) 수송량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이 주 요인이다. 사고 여파로 공급을 크게 감소 (국내선 -18.6% YoY, 국제선 -10.7% YoY)시켰음에도 불구, 수송량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탑승률도 8~9%p YoY 가까이 하락하였다. 영업이익은 -357억원으로 전년비 적자 전환하였다. 수송량 및 탑승률 부진이 동반 되면서 국내선 및 국제선 단가가 각각 -22.3% YoY, -9.2% YoY 하락했다. 유가 및환율 하락으로 유류비가 -16.5% YoY 감소했고, 변동비 성격의 공항관련비(-17.1% YoY)도 축소되었으나 적자 전환을 피하지 못했다. 급여(3% YoY) 및 임차료 (1.5% YoY) 등의 비용 부담은 유지되었다.'라고 밝혔다.


◆ 제주항공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0,500원 -> 7,000원(-33.3%)
- 미래에셋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7,000원은 2024년 11월 07일 발행된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0,500원 대비 -33.3%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8월 07일 9,4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4년 11월 07일 최고 목표가인 10,5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7,000원을 제시하였다.


◆ 제주항공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7,600원, 미래에셋증권 가장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7,000원은 25년 05월 23일 발표한 한화투자증권의 7,000원과 함께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낮은 목표가이다. 이는 전체 목표가 평균인 7,600원 대비 -7.9% 낮은 수준으로 제주항공의 주가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7,6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1,642원 대비 -34.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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