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일 매일 운항...내달 8일까지 15% 할인 프로모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2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산동성 칭다오행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개항 최초의 정기 국제선이다.
2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칭다오 노선 신규 취항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로케이항공 강병호 대표이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성승면 청주국제공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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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진행된 청주~칭다오 노선 신규 취항식 모습. [사진=에어로케이항공] 2025.05.26 gyun507@newspim.com |
이번 청주~칭다오 노선은 에어로케이항공 단독 운항 노선으로, 주 7일 매일 운항되며, 평일과 토요일 출발편(RF885)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05분과 8시 10분에 출발해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9시에 도착하며, 귀국편(RF886)은 칭다오에서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 오후 12시 3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 출발편(RF889)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9시 15분에 도착해 귀국편(RF890)은 칭다오에서 현지시간 오후 11시에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 익일 오전 1시 30분에 도착한다.
청주~칭다오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취항을 기념해 26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달 8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AEROKTAO'를 입력하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숙박과 투어 예약 시 최대 5%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칭다오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행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마카오), 일본(히로시마, 기타큐슈, 가고시마, 오키나와), 대만(화롄), 필리핀 (세부) 등 다양한 노선을 준비 중이며, 오는 4분기에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