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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5G 연속 안타… '3안타 빈공' SF, 워싱턴에 완봉패

기사입력 : 2025년05월25일 08:37

최종수정 : 2025년05월25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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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소속팀이 3안타 극심한 빈타 속 패했지만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2에서 0.281(199타수 56안타)로 내려갔다.

[워싱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25일 MLB 워싱턴과 원정 경기 5회초 안타를 치고 있다. 2025.5.25 psoq1337@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는 상대 선발 제이크 어빈의 호투에 막혀 0-3으로 완봉패를 당했다. 이정후와 타일러 피츠제럴드만이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어빈은 8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0-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어빈의 시속 135km 체인지업을 밀어 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상대 실책과 병살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6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정면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에서 2번 타순에 배치됐다가 다시 익숙한 3번 타자로 복귀했다. 적응기를 거치며 타격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타선 전반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을 더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카일 해리슨이 4이닝 2실점 이후 강력한 불펜진이 실점없이 선전했으나 타선이 끝내 침묵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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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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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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